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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절골분소~가메봉 사거리 구간 탐방로 예약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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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8. 25. 10:22

9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하루 최대 1350명 예약
절골계곡 경관사진
주왕산국립공원 절골계곡/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9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절골분소~가메봉 사거리 구간(5.7km)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

25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탐방로 예약제는 탐방객의 안전과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호 등 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시행되며 하루 최대 1350명으로 탐방객 인원이 제한된다.

탐방로 예약제 기간 동안 이 구간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탐방로 입구에서 예약 확인 후 입장할 수 있으며 당일 예약정원이 미달되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절골분소~가메봉구간은 깊은 협곡을 지나는 구간으로 계곡 수위가 높은 경우 탐방로를 통제하는 경우가 있어 우천 후 산행 시 입산이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주차장이 매우 협소해 청송군 무료버스나 인근 주산지 주차장 등을 이용해야 한다.

최영호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 자원 보존과 건전한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탐방로 예약제 운영에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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