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Kr-KSI는 2010년 설립된 중국 정부 지정 혁신·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 대표 기관인 36Kr홀딩스의 산하로 100만 개 이상의 기업·투자자 네트워크를 토대로 투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노비즈기업과 중국 혁신기업 간 교류 확대 △36Kr-KSI 소유 베이징 공유오피스 공간 무상 제공·임대료 할인 △한국 전용 온라인 상담창구 개설과 현지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협회는 베이징 내 6개 36Kr-KSI 공유오피스에 '한국이노비즈협회' 현판을 설치했다. 세부 거점은 △학원8호 사무소 △싼리툰 사무소 △대학로 사무소 △중관촌창업거리 사무소 △중관촌 AI 북위 사무소 △샹디 사무소로 이노비즈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현지에 안착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강소성 우시와 베이징에서 진행된 '이노비즈기업 중국 진출 활성화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기간 협회 임원단은 △강소성 우시 사무소 개소·베이징 공유오피스 협약 체결 △북경대 창업훈련영 △칭화대 기술지주 등을 소화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노비즈기업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국 혁신기업 간 협력 모델을 더욱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19일 중국 선전 백강홀딩스와 이노비즈협회 강소성 우시 사무소 개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소성·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지역 국내 기업에 사무공간과 현지 네트워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