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총리, 안동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방역 조치 총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02010001749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7. 02. 22:05

고위당정협의회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9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경북 안동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확산을 막아달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이날 "농식품부는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환경부에는 "발생농장 일대에 설치한 울타리를 점검·보완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관계 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는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추가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