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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큰 목포 실현 박차…8대 미래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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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07. 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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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투자협약으로 목포 신항 해상풍력 거점 항만 도약 발판
목포대 의대와 대학병원 유치 총력 등 시민이 체감하도록 더욱 매진
목포시
박홍률 목포시장이 1일 오전 시청 1층 로비에서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이명남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년은 과감한 도전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시민행복에 한발 다가선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년은 시민이 체감할수 있도록 큰 목포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오전 1층 로비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방향을 설명했다.

목포시의 전반기 주요 성과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양대 특구지정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한 미래산업 기반 확대 △의과대학, 병원 유치·목포신안통합에 서남권 역량 집중 △국가 대규모 체육행사 성공개최, 스포츠 산업도시 도약 △지역경제 견인,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박차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미래교육 실현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 인프라 대폭 확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 총력 등이다.

시는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지정 양대 특구를 손에 쥐게 됐다. 교육발전 특구 지정으로 연 최대 30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되면서 지역과 교육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파격적인 세제 혜택, 규제 특례, 재정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세계 터빈 제조사 1위인 덴마크 베스타스와 2000억원 규모로 맺은 해상풍력산업 투자협약은 목포 신항이 해상풍력산업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민선 8기 2년동안 서남권 지역민은 한마음이 돼 34년 숙원인 목포대 의과대학와 대학병원 유치에도 총력 대응했다.

개항 이래 최초·최대로 열린 전국체전 등 국가 체육행사는 스포츠명품도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지역민의 40년 숙원이었던 목포역 신축 확정과 목포형대중교통시스템 시범 운영, 맨발황토길 개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으로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인프라도 대폭 확대됐다.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올 예산은 1조1569억원(2회 추경)으로 1조원대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고, 정부의 긴축 재정기조에도 올해 정부예산안에 목포시 관련 예산 8267억원이 반영되는 한편, 67건의 공모사업에 828억원이 선정되는 등 국도비 확보에도 힘썼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위에 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큰 목포 실현에 성큼 다가선 만큼 민선8기 후반기에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 8대 미래비전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발전을 위한 8대 미래비전은 △목포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집중육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 도약 △청년친화형 산업 기반 강화 △관광객 2천만 프로젝트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매력적인 미식&문화예술 도시 발돋움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 △모두가 행복한 명품교육·복지도시 실현 △균형발전을 이끄는 서남권 거점도시 건설이 제시됐다.

시는 2025년 6월까지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15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지원부두 1선석과 2단계 배후단지를 조성해 해상풍력산업 부흥에 박차를 가한다.

남항에 2025년 11월 준공될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200억원 규모의 대양산단 암모니아 선박 실증센터를 통해 친환경선박산업을 육성해 나가고 2025년 3월에 준공될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준공에 발맞춰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 인프라 산업 등으로 목포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준공되는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과, 2026년 개장 예정인 전국 최대 규모의 국제 마른김 거래소, 목포어묵 HACCP(해썹)가공공장, 차세대 맞춤형 수산물 유통시설 등으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해양레저관광도시도 조성한다. 민간사업비 2541억원을 들여 2027년 완공예정인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와 유달산 서면 유원지 조성사업, 목포대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삼학도 삼학아트교 건립 등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삼학도 김대중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북항노을공원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서남해안권 해양레저 관광거점 육성에 나선다.

목포대학교 국립 의과대학 유치와 목포·신안 통합, 국도 77호선 도로개설, 대불산단대교 조성, 차세대 교통수단 트램 구축으로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을 확충하고, 임성지구 도시개발과 서산온금지구 재개발도 차근차근 진행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년은 목포의 역량을 굳건히 쌓아 큰 자신감을 얻은 시간이었다"며 "도전과 변화를 아낌없이 이어나갈 매력적인 항구도시 목포의 항해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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