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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15일 옛방식 전통 모내기·못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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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06. 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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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14일까지 선착순 100명 내외 모집
도 지정 무형문화유산 ‘진도 북놀이’ 공연도 펼쳐져
전남농업박물관
지난해 열린 전남농업박물관 인근 농경지에서 전통 방식으로 모내기를 하고 있다./전남농업기술원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옛 전통방식 그대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박물관 농업테마공원 다랑이 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 농경문화 전승과 농업의 소중함을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방식대로 모판에서 모를 쪄 논 중간에 던져놓고 참여자가 무논에 못줄을 띄워 손으로 직접 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내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진도 북놀이 공연단이 신명나는 춤과 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각종 민요와 풍물놀이 등도 선보인다.

또 모내기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볍씨를 발아시켜 모를 만들고 모내기를 한 뒤 벼가 자라 수확할 때까지의 자세한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모심기가 끝나면 농업박물관이 미리 준비한 못밥을 먹으며 전통 모내기 체험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자는 오는 14일까지 전화나 누리집에서 선착순(100명 내외)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자는 발을 보호하기 위한 장화나 양말, 모자,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전통 모내기뿐만 아니라, 가을에 벼 수확 체험도 옛 방식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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