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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은 매년 이른 겨울에 찾아와 초봄까지 안양천에서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안양천의 철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천의 겨울 철새는 지난 10월 말 쇠오리를 시작으로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알락오리가 찾아온데 이어 11월 중순부터 원앙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현재 이곳 안양천에는 흰뺨검둥오리가 200여마리, 청둥오리와 원앙이 각각 100여마리가 안양천에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비오리, 넓적부리, 흰죽지, 되새, 밀화부리 등이 관찰됐으며,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흰목물떼새도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더 많은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관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양천은 수도권의 대표적 철새 도래지인 만큼 환경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철새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탐조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