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전국 아파트값 23주만에 하락 전환…서울도 상승 멈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30010019927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1. 30. 14: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
경기지역도 24주 만에 보합 돌아서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11월 넷째 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값이 지난 6월 중순 이후 23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도 28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돌아섰다. 집값이 또다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지난 2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올해 6월 셋째 주(19일, -0.01%) 이후 지속된 상승세가 23주 만에 꺾인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도 이번 주 보합(0.00%)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2일(0.03%) 이후 28주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함께 고금리 기조가 주택시장을 압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부동산원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가라앉으면서 매매 거래가 줄었다"며 "관망세가 깊어지는 가운데 매물이 쌓이면서 매도 희망가(호가)도 하락 조정됐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0.04% 내렸다. 서초구(-0.02%)도 하락 전환했다. 송파구(0.01%)는 올랐지만 전주(0.05%)보다는 상승 폭이 줄었다. 마포(-0.01%)·서대문구(-0.02%) 등도 이번 주 하락세로 돌아섰다.

용산(0.05%)·영등포(0.04%)·양천구(0.03%) 등은 올랐다.

경기지역 아파트값도 24주 만에 보합으로 돌아섰다. 동두천(-0.15%)·이천(-0.11%)·의정부시(-0.10%) 등에서 하락폭이 컸다. 과천(0.28%)·하남(0.17%)·양주시(0.16%) 등은 올랐다.

인천(-0.07%)은 4주 연속 하락세다. 미추홀(-0.19%)·부평(-0.14%)·동(-0.09%)·계양(-0.06%)·연수구(-0.05%)에서 떨어졌다.

매매가격과 달리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 주 0.08% 올랐다. 다만 전주(0.10%)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수도권에서도 서울(0.17%→0.16%)과 경기(0.19%→0.15%)의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은 보합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관계자는 "고가 전세 매물의 경우 계약 성사를 위해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면서도 "학군지 및 선호단지 위주로 거래·매물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