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입주 원인, 잔금대출 미확보 9.8%→21.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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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5.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71.5%)보다 6.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인천·경기권(79.1%→79.6%), 서울(85.3%→85.4%) 모두 입주율이 소폭 올랐다. 이에 수도권도 81.1%에서 81.5%로 0.4%p 상승했다.
다만 같은 기간 5대 광역시는 68.3%에서 63.3%로 줄었다. 기타 지역 역시 70.3%에서 60.3%로 크게 감소했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9.8%에서 21.3%로 11.5%p 증가했다. 반면 기존 주택 매각지연(45.1%→36.2%), 분양권 매도 지연(13.7%→10.6%)은 줄었다. 세입자 미확보(25.5%→25.5%)는 변동이 없었다.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지난달(95.6) 대비 3.2p 감소한 92.4로 조사됐다.
서울(108.5→109.0)은 다소 올랐으나 수도권(107.1→103.7), 광역시(97.4→97.2), 기타 지역(90.0→84.0)은 모두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급등이 맞물려 아파트 분양과 입주 전망지수가 당분간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밀지역인 수도권과 지방간 주택시장 양극화도 심화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속적인 시장 관찰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