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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HUG 콜센터 전세사기 상담 131만건…하루당 3600건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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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0. 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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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가입·보증갱신 문의도 많아
전세사기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피해자 수원대책위원회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청 앞에서 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연합뉴스
작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콜센터에 130만건 이상의 상담·문의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HUG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HUG 콜센터 상담 수신 건수는 131만557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당 3604건, 한 달에 10만9631건씩 문의나 상담 전화가 이뤄진 셈이다.

게다가 올해는 이보다 더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1∼9월 콜센터 상담 건수는 130만4238건으로, 이미 작년 연간 수준에 육박해서다.

상담 건수는 2018년 38만4313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0년 101만1487건, 2021년 118만4792건, 지난해 131만5579건, 올해(1∼9월) 130만4238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대다수는 전세 보증 관련 문의를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걸려온 약 130만건의 전화 중 50만건이 전세 보증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그 중에서도 보증사고 문의가 22만495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신규 가입(19만2555건), 보증 갱신(4만7683건), 조건 변경(1만6383건), 보증 해지(1만859건) 순으로 많았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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