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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날 진행한 여의도동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에 입찰했다. 경쟁사는 현대건설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고급 주거브랜드인 '오티에르'을 내건 설계를 한양아파트 조합에 제안했다. 오티에르는 서초구 방배신동아 아파트에서 첫선을 보였다. 포스코이앤씨는 한양아파트에 오티에르를 적용해 향후 압구정까지 수주 기세를 몰아갈 방침이다.
한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맞통풍 구조로 전가구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3면 개방 구조로 설계했다. 특히 고층아파트인 만큼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전 가구별 전용 엘리베이터와 최상급 유럽산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고급화 전략을 내세웠다.
총 공사비도 대거 낮췄다.
현대건설이 써낸 금액보다 720억원이 낮은 금액인 총 공사비 7020억원을 조합에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한양아파트 소유주들 중 60대 이상이 60%인 점을 고려해 신속한 사업추진 계획, 미래지향적 건축설계, 소유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조건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양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아파트 956가구·오피스텔 210실 규모로 탈바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