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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86.6…수도권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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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9.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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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주택산업연구원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감소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96.7) 대비 10.1포인트(p) 하락한 86.6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

특히 수도권(117.7→102.1)에서 크게 하락했다. 권역별로도 서울(127.2→112.7), 경기(117.5→102.3), 인천(108.3→91.4) 모두 급감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 지속, 인허가·착공물량 급감과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향후 공급부족 우려 등으로 공급대비 수요층이 두터운 수도권 시장은 당분간 긍정적인 전망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방 중소도시는 수요위축 및 미분양 증가 등의 우려가 여전히 커 사업자들이 체감하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금조달지수는 지난달(74.6) 대비 1.4p 하락한 73.2로 나타났다. 곧 발표 예정인 부동산 공급대책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부동산 PF 만기 연장과 보증지원 확대 및 미분양 매입리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게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택건설 수주지수는 재개발(85.0→95.0), 재건축(88.5→93.3), 민간택지(91.9→98.4), 공공택지(85.0→93.3) 등에서 모두 증가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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