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1만분의 1 지분 보유 이력 조합장, 성추행 조작 의혹 확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01010000455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9. 01. 18:0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실화탐사대 은마
실화탐사대 방송 화면. /MBC
지난달 31일 방송한 MBC '실화탐사대'에서 서울 강남의 한 재건축 아파트 조합장이 된 여성의 성추행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 여성은 어르신에게 막말을 내뱉는가 하면 또 다른 어른신에게 고함을 지르는 영상이 SNS에서 공개돼 논란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어르신들은 이 여성에게 수없이 봉변을 당해 일부는 고소를 하기도 했다.

이 여성과 약 5년간 악연을 이어간 한 어르신은 2019년 9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역임 시 논란의 이 여성과 아파트 게시물 게재 문제를 두고 5분간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회장에게 폭행·성추행 혐의로 고소장이 날라왔다. 여성은 어르신이 자신의 팔뚝과 겨드랑이 사이를 주무르고 손이 가슴에 닿았다고 주장했다.

성추행을 고소한 여성이 1인 시위를 하고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하면서 해당 사건은 금세 아파트 전체에 알려졌다. 이 여성은 성추행을 당하면서도 아파트의 현안을 해결해 내는 잔다르크로 불리게 됐다.

어르신은 사건 발생 1년 만에 무혐의를 받았지만 수모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에서 물러났다. 그런데 뒤늦게 새로운 증인들이 '이 여성이 실제 성추행을 당한 적이 없는데도 성추행으로 몰고 가려 했다'고 밝힌 것이다.

그녀가 이렇게 주민들과 갈등을 일으키는 이유는 바로 사업비 5조원 규모의 강남 재건축 대장주라 불리는 이 아파트의 재건축 조합장이 되기 위해서였다.

이 여성은 추진위원장 때 시아버지 명의 아파트 1만분의 1 지분을 보유했다가 논란이 일자 뒤늦게 매입하기도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1만분의 1밖에 안되는 지분을 가지고 전체 사업을 좌지우지하려는 이들이 있다"며 이 여성에 대해 비판을 한 바 있다.

이 여성은 방송에에 자신을 제보한 자들은 자신을 음해하는 반대파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