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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신청...400여마리 중성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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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8. 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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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의 동물병원 사업시행 병원 지정
순천시청 - 22.07.05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전남 순천시는 내달 8일까지 하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길고양이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포획·중성화 수술·회복 및 관리·방사'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입양상담실로 방문하면 되며, 내달 11일부터는 신청·접수된 길고양이 400여 마리를 중성화 수술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지난 7월 길고양이 보호 및 중성화에 관한 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역내 5곳의 동물병원을 사업시행 병원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길고양이의 왕성한 번식력으로 인한 개체수 증가로 시민의 불편과 갈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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