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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실종 잠수정 잔해 발견, 탑승자 5명 전원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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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3. 06. 2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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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안경비대 "타이타닉호서 500m 거리 해저서 잔해 발견"
실종 탑승자 5명 사망 추정
잠수정 운영사 "다섯 영혼과 함께해"
Titanic Tourist Sub Passengers
미국 해안경비대는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원격 조종 탐사 장비가 침몰 타이타닉호 선수에서 약 1600피트(약 488m) 떨어진 해저에서 잠수정 '타이탄'의 잔해를 발견했다며 탑승자 5명이 실종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탑승자 5명./사진=AP=연합뉴스
대서양에서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 탑승자 5명이 실종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원격 조종 탐사 장비가 침몰 타이타닉호 선수에서 약 1600피트(약 488m) 떨어진 해저에서 잠수정 꼬리 부분의 원뿔형 구조물인 테일 콘 등 잔해를 발견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잔해는 잠수정의 치명적인 내부 파열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신 수습 여부를 묻는 말에 답하지 못하고, "해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잠수정은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최고경영자(CEO) 스톡턴 러시가 조종하고 있었으며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프랑스 국적의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 파키스탄 재벌 샤자다 다우드와 그 아들 술레만이 타고 있었다.

잠수정 운영업체 오션게이트도 성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이 다섯 영혼과 함께한다"며 탑승자의 사망을 기정사실로 했다.

타이탄은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600㎞ 떨어진 해저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 잔해를 보러 18일 오전 심해로 내려갔다가 실종됐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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