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5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2만9788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월세 거래량은 11만7176건으로 전체 비중의 51.0%를 차지했다.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5월 기준) 이후 처음이다. △2020년 38.1% △2021년 41.5% △2022년 49.0%에 이어 상승세다.
특히 서울 단독·다가구와 다세대·연립주택의 월세 비중이 높았다. 같은 기간 단독·다가구 전·월세 거래량은 6만3009건으로, 이 중 월세 거래량은 72.6%에 달하는 4만5772건으로 나타났다.
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 거래량도 5만 177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월세 거래량은 2만3941건으로 나타났다. 월세 비중은 46.2% 수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구체적인 시세 파악이 어려워 비교적 전세사기와 깡통전세의 위험이 많은 주택의 경우 전세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월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