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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日기업과 바이오 원료 공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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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5.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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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데미츠코산 바이오SM 공급받아…탄소 감축 및 ESG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대
바이오 폴리머
바이오 SM 공급구조. /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일본 정유기업으로부터 친환경 바이오 원료를 공급받는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과 바이오 SM(스티렌 모노머)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의 스미토모상사(Sumitomo Corporation)는 양사의 협력을 조율하고 바이오 폴리머 시장 개발을 담당한다.

이데미츠코산은 일본 내 2위 정유사이자 최대 SM 제조사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데미츠코산이 공급하는 바이오 SM을 사용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고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 SSBR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구체적인 공급 방안 논의 및 생산 최적화 작업 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바이오 SM은 식물 유래의 바이오 납사(나프타)로 만들어 진다. 보통 에틸렌과 부타디엔 등 기초유분은 주로 원유에서 추출한 납사를 이용해 제조되지만,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적인 바이오 SM 사용을 늘린다. 회사는 탄소 및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할 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네트워크 역시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한-일 양국의 대표 기업들이 공동의 미래를 위한 상생의 테두리 안에서 각자의 장점을 발휘하는 선의의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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