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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조선업계, 4월 전 세계 수주량 2위…中에 두달 연속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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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5. 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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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총 38만CGT 수주…中141만CGT 기록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인도한 친환경 메탄올 추진 PC선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인도한 친환경 메탄올 추진 PC선. /제공=현대미포조선
한국 조선업계가 올해 4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CGT(80척)다.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한국은 38만CGT(13척, 20%)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141만CGT(62척, 76%)를 수주해 1위에 올랐다.

4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38만CGT 감소한 1억1100만CGT다. 이중 한국은 3845만CGT(35%), 중국은 5008만CGT(45%)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17만CGT 감소했지만, 중국은 8만CGT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한국과 중국은 각각 15%, 5% 증가했다.

지난달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7.32로, 전년 동기 대비 9.54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억56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2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선(22~24k TEU) 2억1750만달러 등이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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