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건설기술연구원, 교통사고 예방 위한 BIM 기반 위험도로 선형개량 평가모델 개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27010016143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4. 27. 09: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위험도로 선형개량 최적 모델 생성 및 위험도 시각화 자료
위험도로 선형개량 최적 모델 생성 및 위험도 시각화 자료./제공 = 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교통사고 다발 구간인 위험도로를 효과적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위험도로의 최적 개선안을 찾을 수 있는 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및 지방도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형개량사업'은 급경사, 급커브 등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도로 내 특정 구간을 선정하여,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선형개량사업을 위한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도로의 커브와 경사 같은 기하구조, 교통사고 건수 및 교통량, 지역 특성, 투자 사업비 등의 다양한 요소들을 평가한다. 이 때 기하구조에 대한 점수 비중이 가장 크다.

기존의 위험도로 개선을 위한 절차는 사고분석, 위험도로 선정, 개선방안 수립 과정의 순서로 진행, 단계별로 개선안을 도출해야 했다. 또 개선안 도출 방식은 2D로 진행돼 도출된 개선안에 대한 설계기준 적합성 검증도 필요했다.

이에 건설연 BIM(빌딩 정보 모델링) 클러스터의 문현석 박사 연구팀은 타당성 평가 과정에서 비용을 25% 절감할 수 있고, 기간을 50% 단축할 수 있는 BIM 기반의 위험도로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BIM은 건설 생애주기 동안의 모든 정보를 생성·활용·관리·협업하기 위해 입체설계를 활용한 디지털 정보관리 기법을 말한다.

개발된 평가모델은 기존의 여러 단계로 진행되던 위험도로 선정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도로의 기하구조 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개선방안도 도출할 수 있다.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이 기술은 도로 선형개량사업 뿐 아니라 안전을 고려한 신규 도로의 신속한 디지털 설계과정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융합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로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