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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전세버스의 운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획됐다.
'전세버스 합동 현장점검'은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광지 등 주요 운행 현장에서 차량 안전상태와 운전자의 운수종사자격 보유 등을 단속하는 활동이다.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봄・가을 행락철에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전세버스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2700건이다. 월평균 225건의 사고가 일어난 셈이다.
사고발생 주요 요인으로는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1409건(5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전거리 미확보' 424건(15.7%) △'신호위반' 339건(12.6%) △'교차로 운행방법 위반' 193건(7.1%)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107건(4.0%)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일몰이 시작되는 오후 6~8시에서 522건(19.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운행을 시작하는 오전 6~8시 407건(15.1%), 오전 8~10시 384건(14.2%) 순으로 많았다.
국토부는 "행락철 전세버스 운행 특성상 장거리 운행이 많고 다수의 승객을 수송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운수종사자의 안전수칙 준수 및 장시간 운행에 따른 졸음운전 방지 등을 위한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차량 안전상태 및 운전자 운수종사자격 보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자 및 승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량 점검 항목은 △차로이탈경고장치 △디지털운행기록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정상작동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구조변경 여부 △전세버스 운전자의 음주 △운수종사자격 보유 △차내 운전자격증명 및 운행기록증 게시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전세버스는 단체수송의 특성상 한 번의 실수가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업계의 철저한 차량관리 및 운전자의 제한속도 준수, 안전거리 확보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