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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친환경 블랙 스판덱스 출시…“글로벌 섬유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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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4.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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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 '크레오라 리젠 블랙' 출시…별도 염색 공정 없어 절수 효과↑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과 크레오라 리젠 블랙 원사 (1)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과 크레오라 리젠 블랙 원사. /제공=효성티앤씨
효성그룹의 섬유 계열사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블랙 스판덱스를 대거 출시하며 글로벌 섬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명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조 공정에서 친환경을 실천한 소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자 염색 과정을 생략한 블랙 스판덱스를 개발해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효성티앤씨는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와 리사이클 스판덱스 '크레오라 리젠'을 검은색으로 생산한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creora® bio-based Black)'과 '크레오라 리젠 블랙(creora® regen Black)'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블랙은 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로, 세계적인 검사·검증·테스트 및 인증 기관인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크레오라 리젠 블랙은 100% 산업폐기물로 만든 리사이클 스판덱스다.

해당 제품들은 별도의 염색 공정이 없어 절수 효과가 높다. 또 원단을 늘릴 시 스판덱스가 희끗희끗해 보이는 문제를 해결해 일반 스판덱스보다 진하고 고급스러운 검은색을 띤다. 효성의 기존 스판덱스처럼 우수한 신축성과 회복력을 가져 스포츠 및 애슬레져 웨어, 란제리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친환경 니즈에 맞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개발에 글로벌 친환경 섬유 메이커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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