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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경쟁당국은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
앞서 튀르키예 경쟁당국은 지난달 두 회사의 기업 결합을 승인했으며 심의서 제출 후 문제가 없으면 심사가 마무리되는 영국도 사실상 승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당국은 최근 양사의 기업 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심사가 남은 국가는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중국, 싱가포르 등 4개국이다. EU는 다음 달 18일 잠정 심사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2조원 유상증자를 내용으로 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유상증자에는 한화 계열사 5곳이 참여한다.
다만 유상증자에 앞서 국내외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2019년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섰으나, EU가 기업결합 불허 결정을 내려 매각 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간 바 있다.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 한화그룹은 신규 자금 2조원을 투입, 대우조선해양 신주를 인수해 경영권 지분(49.3%)을 확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