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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세종시민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와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파트 베란다에 일장기가 내걸려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관리사무소 측은 오전 11시쯤 사태를 파악하고 세대에 방문했으나 세대원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해당 세대에 방문했으나 집주인을 만나지 못했다"며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신속히 일장기를 내려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민들이 모인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아파트에 내걸린 일장기 사진과 이를 비판하는 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아침에 태극기를 달려고 하는데, 옆집에 일장기가 걸려있는 것으로 보고 깜짝 놀랐다"며 "3·1절에 일장기를 내걸다니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이용자도 "3·1운동을 하신 분들께 예의가 아니"라며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