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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엘앤에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 브랜드 및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이들을 육성하며, 국내 패션 업계의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 투자 브랜드 확대 및 자체 브랜드 추가 론칭, 오프라인 비즈니스 전개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세 확장에 힘썼다.
활발한 브랜드 투자 및 지원은 산하 브랜드의 폭발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하고엘앤에프는 지난 해 L.e.e.y, WMM, 랭앤루, 드파운드 등 신진 브랜드 6곳에 투자를 진행했다. 자체 브랜드(PB) 르아보네 어패럴, 셀리테일즈, 르레이를 신규 론칭하는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총 33개로 대폭 늘렸다.
하고엘앤에프는 이들 브랜드를 위해 경영 전략부터 기획, 재무, 마케팅, 오프라인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산하 투자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0%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마뗑킴, L.e.e.y, WMM, 보카바카 등 4개 브랜드는 단독 매장 총 7곳과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개점하고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 가운데 마뗑킴은 2022년 연매출 5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333%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기반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 브랜드 편집숍 하고하우스의 전면 리뉴얼 및 추가 오픈도 실적 기여에 큰 역할을 했다. 하고엘앤에프는 작년 하반기 기존 편집샵의 명칭을 하고하우스로 변경하고 인천, 부산, 동부산, 잠실 등 신규 매장 4곳을 개점하며 오프라인 백화점 진출을 본격화했다.
하고하우스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결제 시스템 '오더하고'와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넓은 공간, 지점별 브랜드 라인업 차별화 등으로 월 평균 총 매출 13억원, 매장 당 약 2~3억원에 해당하는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플랫폼 하고(HAGO) 역시 2500여 개에 달하는 입점 브랜드 확보 및 라이브 방송 도입 등으로 전년 대비 거래액이 2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고엘앤에프는 올해도 유통, 투자, 운영 지원 등 3가지 영역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브랜드들의 단독 매장을 더욱 늘리고 하고하우스를 통한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 및 육성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2년 내 브랜드 총 매출 3000억원 이상의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 인큐베이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홍정우 하고엘앤에프 대표는 "전도유망한 신진 브랜드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 가치 1조원'을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