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12만85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전체 분양계획 물량(임대 제외) 27만390가구 중 47.5%에 해당하는 수치다. 계획 물량이 모두 실적으로 이어질 경우,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이 정비사업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5114가구로 지방 5만3439가구보다 많다.
경기에서는 광명·성남시의 대규모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는 등 4만133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2만9480가구가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은 부산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아파트 분양이 활발할 전망이다. 올해 부산에서는 1만448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어 △광주 7000가구 △대구 6210가구 △충북 5788가구 △대전 5544가구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 등 영향으로 주요 정비 사업지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올해 무주택 청약 요건,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의무 폐지, 전매제한 기간 단축 등 규제 완화 방안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주요 정비사업 아파트에 대한 청약 수요자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