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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한국외대, ‘이차전지 인재 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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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2.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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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공장 착공 등 선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필요
에코프로 산학협력
공효식 에코프로 HR실 실장(왼쪽)과 한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헝가리어과 학과장이 10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본관에서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이차전지 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에코프로는 한국외대 헝가리어과와 지난 10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본관에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공효식 에코프로 HR실 실장과 한경민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학과장 등 에코프로 임직원 및 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공장 착공 등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해외 투자 및 진출에 대비한 글로벌 인재 확보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외대 헝가리어과는 1988년에 설립된 이래 헝가리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공부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기관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 분야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및 경력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학생들에게 해외 현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헝가리 법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한국외대와 헝가리 문화 및 언어 등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한경민 한국외대 학과장은 "헝가리는 지금 세계 각국의 배터리 연구 개발 생산의 주 무대가 되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이차전지의 선두 주자인 에코프로의 헝가리 생산기지 구축과 가동에 헝가리어과 졸업생들이 중요한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효식 에코프로 상무는 "에코프로가 가진 양극재 분야의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필수"라며 "에코프로와 한국외대의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경제와 미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인재 양성·산학 교류 등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지난해 전국의 주요 대학교를 돌며 채용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최근 경력직 100여 명을 공개 채용하는 등 우수 인력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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