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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조선업계, 1월 선박 수주 33%…중국에 밀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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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2. 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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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주 선박 12척…중국은 40척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전년 대비 63%↓
한국조선해양 운반선
현대중공업이 2022년 건조해 인도한 LP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제공=한국조선해양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첫 선박 수주 경쟁에서 중국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7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체들이 지난달 수주한 선박 규모는 64만CGT(12척)으로, 수주 점유율 33%를 기록했다. 중국은 한국보다 2배가량 많은 112만CGT(40척)의 선박을 수주해 점유율 57%를 차지했다.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2척, 196만CGT(표준선 환산톤수)였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3% 줄었다.

아울러 지난달 말 기준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77만CGT 감소한 1억913만CGT였다. 한국의 수주잔량은 3758만CGT(34%)였으며 중국은 4919만CGT(45%)다. 전월 대비 한국은 1% 감소했고 중국은 0.06% 증가했다. 전년과 비교해 한국과 중국은 각각 20%, 15% 증가했다.

새롭게 건조하는 선박 가격을 의미하는 신조선가는 162.51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8.25% 상승한 수치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4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1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달러 등이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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