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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국내 유일 대나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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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1.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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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가치 교육.체험 유일한 문화기반시설 인정
인증유효기간 2025년 12월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전남 담양군 소재 한국대나무박물관 전경. /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한국대나무박물관이 공립박물관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담양군에 따르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담양군전시와 교육, 수집, 연구 등 박물관의 기본 기능 수행과 박물관의 조직·인력·시설·재정이 효과·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해 5개 범주를 기준으로 3년마다 평가한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설립목적의 달성도와 박물관장 전문성, 조직 및 효율적인 재정관리, 소장품관리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전국 유일 대나무 관련 공립박물관인 한국대나무박물관은 1981년 처음 개관해 1998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으며, 2016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지역특산물인 대나무의 역사, 경제, 문화적 가치 등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문화기반시설로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나무공예 기술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기후위기 시기 대나무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대나무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담양군의 대나무밭은 2014년 국가중요농업유산,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죽녹원은 2018년 국가 문화산림자산, 태목리 대나무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관리되며 대나무의 고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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