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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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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1. 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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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6일 삼성SDI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용욱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5조8000억원, 영업이익 5027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11월부터 급락한 환율, 원형전지 내 전동공구 수요 감소, 성과급 및 불용자산 처리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된 탓"이라 분석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전기차용 전지의 출하는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BMW,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량이 연말로 갈수록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그는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2조3000억원을 전망한다"며 "낮아진 환율, 배터리 판가 하락으로 출하량 증가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해 나가고 있으며, GEN5 출하 증가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며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전기차부터 양극재까지 출하량 데이터는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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