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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정권 왜곡·조작 시도에 굴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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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1.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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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검찰 수사는 검찰공화국 억지 법리·사법 농단”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 정권의 폭력적인 왜곡·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11일 인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어제 정치 검찰에 맞서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당하고 의연하게 저들의 야당 파괴,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해도 결국 국민과 역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역사의 전진을 믿으면서 정부가 포기하다시피 하고 있는 민생 위기 극복에 전념하겠다. 정권의 폭정과 무도함에 국민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검찰 출석에 대해 "윤석열 검찰의 조작 기획 수사가 분명하지만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소신으로 당당하게 출석해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찰이 3년 동안 강도 높은 수사 끝에 종결 처분한 사건을 정치 검찰이 다시 끄집어내 죄를 묻겠다는 것은 정적인 이재명을 끝내 없애겠다는 협박에 다름 아니다"며 "윤석열 검찰이 공권력 무한 남용의 신기록,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수사는 윤석열 검찰 공화국의 억지 법리이자 사법 농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불의한 정권이 마녀사냥 식 정치 소설을 아무리 자극적으로 쓴들 자신들의 무능과 치부를 덮을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진실은 반드시 가려질 거라는 믿음으로 국민과 함께 당당하게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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