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한국조선해양, 유럽 기업과 대용량 연료전지 개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09010004292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1. 09. 09:4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연구기관 프라운호퍼·연료전지 기업 엘코젠과 MOU
2024년부터 대용량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시제품 개발
사본 -■ 사진 한국조선해양, 프
한국조선해양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한나 그라뇌-파브리티우스(Hanna Grano-Fabritius) 엘코젠 최고상업책임자(왼쪽부터),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알렉산더 미카엘리스(Alexander Michaelis) 프라운호퍼 연구소장. /제공=한국조선해양
HD현대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최대 연구기관 및 연료전지 부품 제조사와 함께 선박·발전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8일(현지시간) CES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독일 연구기관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기업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고체산화물연료전지는 수소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암모니아·메탄올·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치다. 발전 효율이 높고 600~1000℃ 고온 운전으로 생성되는 폐열을 재활용할 수 있어 여러 방식의 연료전지 중 가장 진화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이들과 선박 및 발전용으로 쓰이는 대용량 고체연료전지시스템 상세 설계와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한다. 한국조선해양과 프라운호퍼는 이미 지난해 2월부터 연료전지시스템의 기본 설계를 진행해 왔다.

동시에 한국조선해양은 프라운호퍼의 수전해 기술과 엘코젠의 연료전지 핵심부품 제조 능력을 활용해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원장(부사장)은 "HD현대그룹은 친환경 수소의 생산, 운송, 저장,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제조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운호퍼는 독일 전역에 72개의 연구소를 두고 있는 유럽 최대 응용 연구개발 기관이다. 고성능 세라믹 응용 기술을 연구하며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및 수전해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엘코젠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셀과 셀 집합체인 스택을 제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