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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국도비 2배 확보 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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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12. 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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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간사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만남 주효
용인에코타운 사업비 당초 2배 많은 60억원 확보
용인시청
용인시청
용인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국비-도비 (전임시장 보다) 2배 이상 예산 확보' 약속대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26일 아시아투데이의 '6.1 용인시장 선거특집- 후보에게 듣는다' 이상일 후보 편/ ①중앙정부 대상 3대 공약'에서 "도로사업 국비-도비 지금보다 2배 이상 예산 확보"를 공언했다.

용인시는 하수 찌꺼기를 연료로 만들어 자원화하고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만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국회에 내년 정부 책정 예산보다 30억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이 수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하수 찌꺼기(슬러지) 자원화 시설 조성 사업 10억원,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 사업 20억원이다. 하수 찌꺼기 자원화 시설 조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건조해 하루 220톤 가량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이 사업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10억원이 편성됐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 조성은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사료나 퇴비로 만드는 것 외에 바이오가스로도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관련 예산으로 30억원을 책정했으나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20억이 추가로 편성됐다.

이는 이 시장이 지난 11월 23일 국민의힘 국회 예결위 간사인 이철규 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을 만나 증액 요청을 하는 등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를 설득한 결과다.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들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마침내 23일 국회에서 처리된 내년도 예산안에 이 시장의 뜻이 100% 반영된 에코타운 조성 예산 60억원이 포함됐다.

용인시가 23일 행정안전부 3차 특별교부세 39억원을 확보한 데 이은 낭보가 전해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시 발전에 긴요한 에코타운 조성과 관련한 내년 예산을 당초보다 두 배나 많이 확보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회의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용인의 사정에 깊은 이해를 나타내며 도와주신 이철규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용인 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해서 국비와 도비 186억원을 확보한 것, 최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39억원을 획득해서 시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생활체육 지원 등에 쓰일 수 있게 한 것 등 시장으로서 동분서주한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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