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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섬진강 수계 10개 지자체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지역민 공존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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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12.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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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유역 수질 보전방안 공동 대응
제41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지난 9일 전남 광양시에서 제41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제공=광양시
섬진강 수계 10개 시·군의 제41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9일 전남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11일 회장기관인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예산 결산과 섬진강 유역의 지속적 수질보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포럼, 실무자 워크숍과 문화유적지 탐방, 토종어류 방류행사 등 2023년 사업을 승인했다.

그동안 협의회는 섬진강의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훼손에 의한 수질 악화를 경계하고, 토종어류방류사업, 쓰레기 수거 사업, 외래어종 퇴치사업 등으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생태·문화·역사적으로 중요한 섬진강을 보호하고 직면한 문제에 공동 대응해 지속적으로 해결하며 섬진강의 본 모습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3년 사업으로 추진할 섬진강 환경포럼에서는 댐에 의한 생태계 변화, 타 수계로의 유역 변경, 하류 지역의 유지 수량 부족, 염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부족 등에 대해 전문가, 지역 환경단체, 지자체 등이 함께 문제점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섬진강 유역 지역민들이 공존할 방안을 논의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금까지 노력해 지켜온 섬진강의 생태를 잘 보존하면서 수질 개선과 유량 확보, 피해 예방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회원기관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1996년 섬진강 유역 수질보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광양시에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1997년 12월 창립)를 제안해 섬진강수계 10개 시군과 5개 유관기관 중심으로 수립됐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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