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간의 파업 이후 지난달 16일 재개...25일만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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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 태원·유진 시내버스회사의 가스비 미납에 따른 도시가스 공급 중단으로 시는 12일부터 비상수송차량을 운행한다.
노조의 파업 철회 이후 시내버스회사와 ㈜그린CNG 충전소가 장기간 가스비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 시내버스의 연료인 가스 공급은 목포도시가스에서 ㈜그린CNG 충전소에 공급한 뒤 ㈜그린CNG 충전소가 시내버스 회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장기간 가스비 미납으로 인해 목포도시가스가 가스 공급중단을 예고하자 ㈜그린CNG 충전소와 시내버스회사는 미납금 23억원을 내년 6월까지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목포도시가스에 제시했다.
그러나 목포도시가스는 채권 확보를 위해 ㈜CNG충전소의 주채무자인 시내버스회사에 상환에 대한 공증 또는 담보 제공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버스회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아, 목포도시가스는 지난 6일 이사회 회의를 거쳐 공급 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교통약자인 학생의 등하교와 동절기 한파를 고려해 공급 중단 유예를 요청했으나, 목포도시가스는 경영상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비상수송차량으로 모두 58대를 투입할 예정인 시는 시내버스회사를 상대로 가스비 채무상환을 조속히 해결하고 경영 자구안에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