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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띠 형태로 이동하는 해조류인 괭생이모자반은 해상에 떠다니는 특성으로 인해 선박의 스크류에 감겨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준다. 또한 해안가에 방치되는 경우 주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의 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올해 들어서는 1590여톤(t)의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돼 지난해의 8.7% 수준에 그쳤고, 지자체별로 신속하게 수거·처리해 양식장 피해 신고는 없었다.
다만 괭생이모자반은 겨울철에 유입이 시작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해수부는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22~23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괭생이모자반 유입상황을 가정해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도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향후 괭생이모자반 유입에 대비해 관공선·위성을 활용한 관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면서 "실제 유입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관계기관, 지자체 등과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