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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채 이상 다주택자, 감소세에도 5년 연속 11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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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1.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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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1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송의주 기자 songuijoo@
5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자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5채 이상 집을 소유한 다주택자는 11만3984명이었다.

5채 이상 다주택자는 2016년 10만8826명을 기록한 후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11만4916명으로 11만명대에 올라섰다.

이후 2018년 11만7179명으로 증가했고 2019년 11만8062명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이래 최다치를 보였다. 이어 2020년 11만6814명, 지난해 11만3984명으로 소폭 감소를 했지만 여전히 1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10채 이상 집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2014년 2만8540명에서 2015년 4만1036명으로 증가해 4만명대에 진입했다. 이후 2016년 4만2292명, 2017년 4만2041명, 2018년 4만2823명으로 조금씩 증가하다가 2019년 4만2868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근인 2020년에는 4만2670명으로 줄었고 지난해 4만1904명으로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4만명대 기록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다주택자 통계를 보면 주택을 5∼10채 소유자 7만7257명, 11∼20채 소유자 2만5640명, 21∼30채 소유자 6677명, 31∼40채 소유자 1603명, 41∼50채 소유자 132명이었다.

통계 작성 기준 '최다 다주택자'로 분류된 주택 51채 이상 소유자는 1775명으로 집계됐다. 51채 이상 소유자는 2015년 2907명으로 가장 많았고 2016년 2680명에서 2017년 1988명으로 감소한 뒤 소폭 떨어지는 수치를 보였다.

주택 5채 이상 소유자 11만명대, 10채 이상 소유자도 4만명대에 이르지만 10가구 중 4가구는 주택이 1채도 없다.

지난해 무주택 가구는 일반가구 2144만8000가구 중 43.8%인 938만6000가구였다. 무주택 가구의 경우 전년 대비 2.1%(18만9000가구) 증가했는데 가구별 가구 분화와 지난해 주택 가격 급등세로 인해 비중이 증가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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