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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1330조원…작년 말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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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1. 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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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제' 시행6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 /정재훈 기자 hoon79@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1330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수준인 1332조2000억원과 비슷한 것이자 정점을 찍었던 올해 6월 시가총액 1342조8000억원 대비 12조8000억원 감소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2017년 663조9000억원에서 2018년 849조4000억원, 2019년 952조6000억원, 2020년 1150조6000억원, 지난해 1332조2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6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올해 들어 급격한 집값 하락을 겪고 있는 인천 아파트 시가총액도 지난달 말 기준 15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8월 기록했던 155조9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인천 아파트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164조1000억원으로 최대치 기록 후 올해 들어 매달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종 아파트 시가총액도 지난해 9월부터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달 말 기준 24조6000억원으로 감소하면서 2020년 11월 수준을 보였다.

임병철 부동산R114 팀장은 "급격한 금리 인상 기조가 바뀌기 전까지 매수심리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내년 하반기까지 집값 약세 경향이 나타날 수 있어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도 상당 기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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