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시교육청은 내년도 본 예산안을 올해보다 21.7%(2조3029억원) 증가한 12조8915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증가 이유는 9700억원 규모의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이 신설됐고, 전자칠판 설치 확대와 과일급식 지원 및 급식비 단가 인상, 학교공간 자율계획 사업 지원안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통합교육재정안정화 기금은 경기 침체로 지방교육재정이 축소될 것을 대비해 미리 확보해놓은 예산으로, 교육부 방침에 따라 편성됐다.
내년 예산안의 3대 중점 영역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1조7468억원) △모두의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는 책임교육 강화(3139억원)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 본격 추진(4170억원)이다.
먼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정다감 학교공간 자율계획 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사업은 학교 중심의 맞춤형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되며 총 1303억이 쓰인다. 내년 1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교당 평균 5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책임교육 강화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 사회상 체력 등 교육결손 회복을 지원한다. 유아 발달 회복을 비롯해 초중등 학습중간층 회복, 사회성·관계성 회복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은 △전자칠판 설치 확대 △서울형독서토론교육 등 미래형교육과정 운영 △꿈을 담은 교실 및 놀이터 등 학교 공간 조성 등이 있다.
조희연 시교육감은 "교육은 현재의 문제뿐만 아니라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돼야 한다"며 "특히 기초·기본학력 보장 등 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며 미래교육체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