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금감원 “주요 상장사 온실가스 배출권 자산·부채 늘었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115010008381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11. 15. 16:2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21115161511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온실가스 배출권 관련 자산과 부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온실가스배출권을 할당받은 상장법인 중 상위 30곳의 재무공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이들 상장사의 온실가스 배출권 자산이 작년 말 기준 74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2.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출 부채는 8357억원으로 17.8% 늘어났다.

정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허용 총량을 설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판매해 해당 범위 내에서만 배출을 허용하고 있다.

정부는 2018∼2020년까지는 총 배출권의 3%만 유상으로 할당했다.

그러나 3차 이행기간인 작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는 총 배출권의 10% 이상을 유상으로 할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주요 상장법인의 관련 자산과 부채가 2020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이 지난해 4월 마련한 '배출권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면서 온실가스배출권 관련 재무공시 수준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석 공시 항목 중 '무상할당 수량'을 공시한 법인은 25곳, '보유배출권 수량'을 공시한 법인은 23곳으로 집계됐다.

배출권 자산·부채 증감내역을 공시한 곳은 18곳, 배출량 추정치를 공시한 법인은 21곳 등으로 모두 2020년보다 증가했다.

금감원은 "배출권 시장을 통한 거래 규모가 커지고 가격이 오르면 배출권 재무공시 중요성이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재무공시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충실한 재무 공시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