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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전복 어선 선원 실종자 밤샘 수색에도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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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10. 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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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추가 인력 투입 및 수색 범위 확대
실종자는 어디에<YONHAP NO-1763>
19일 밤 해경이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뒤집힌 갈치잡이 어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성과는 얻지 못했다.

19일 서귀포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함정 및 선박 32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밤샘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표류 예측 결과 등을 고려해 선체가 발견된 위치를 기준으로 동서와 남북 각각 36km 해역을 살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기존 인력에 항공기 3대를 추가 투입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수색 범위는 선체 발견 위치인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km 해상을 중심으로 동서 45km, 남북 46km로 확대됐다.

해경은 이날도 수중 수색을 통해 선실 진입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해경은 12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을 진행했지만, 심한 와류 등으로 선실에 진입하지 못했다. 조타실 수색에서는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전날 오전 5시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km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 A호(29t)가 전복돼 선체의 바닥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한국인 2명·외국인 2명)이 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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