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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법인 성장 속도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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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10. 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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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3분기 중국법인의 성장 속도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어난 2377억원, 영업이익은 16.3% 증가한 341억원을 예상한다"며 "여름철 스낵 수요 증가의 실적 흐름이 9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며 전체적인 비용 통제 노력이 성과를 거두며 영업이익률(OPM)은 14.4%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9월 발표된 16개 품목 평균 15.8%의 가격 인상분이 9월과 4분기 중 제품별로 반영될 것"이라며 "내년 실적에 온기가 반영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3304억원, 영업이익은 20.1% 감소한 556억원을 예상한다"면서도 "글로벌 동종기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해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중국의 소매 판매 수치가 하락했으며, 오리온도 중국 시장에서 7~8월간 출고량이 감소했다"며 "해당 월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기준 4%로 성장률이 둔화된 모습이며 중국 경제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영향이 9월에도 나타날 것"이라 분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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