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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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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10. 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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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대한항공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화물 피크아웃 우려와 다르게 양호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 줄어든 701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유류비가 2000억원 늘어나고 화물 매출이 3000억원 줄었지만 국제선 여객에서 5000억원 증가한 덕분에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9% 상회할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주가는 연초 대비 29%나 하락하며 경기침체, 원화약세가 피크아웃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며 "화물이 너무 좋았던 만큼 영업이익은 올해 2조6000억원을 찍고 2023년 1조5000억원으로 43% 감소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올해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 3배, 수가수익비율(PER) 5배로 전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받는 항공사다"며 "매크로(거시경제) 요인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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