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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처리 중 50대男, 중앙선 넘다 차량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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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10. 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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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로 인한 파손 부위 촬영하려다 중앙선 넘어
맞은편 달려오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사망
경찰
승용차 추돌 사고를 처리하던 50대 남성이 사고 현장을 찍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다가 차량 2대에 치여 사망했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10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한 고가도로에서 50대 A씨는 카니발과 팰리세이드 차량에 잇따라 치였다.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사고 직전 A씨는 자신의 산타페 차량을 몰다가 쏘렌토 차량과 접촉사고가 발생해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 정차했다.

그는 차량 파손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고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량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두운 새벽 시간대 굴곡진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전방주시 의무 등을 다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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