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연구원들 대상, 생존생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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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교육원은 11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연구원을 대상으로 해상생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남해수산연구소 연구원 32명이 참여해 연구원들이 일년내내 해양조사선에 승선해 어장·해양환경 조사를 수행 중으로 해상추락·익수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력으로 해상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원들은 실제상황에 맞게 수영복이 아닌 실제 선박 근무용 복장을 입은 상태로 수상에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기, 생존수영 및 뒤집힌 고무보트 내 에어포켓 경험과 수중 비상탈출 교육 등 기초적인 생환요령을 습득했다.
해상생환 과정 참가자인 과장급 직원은 "조파·조류, 야간·강풍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묘사할 수 있는 교육원만의 특화된 교육시설에서 진행한 선박 탈출, 구명벌 탑승 및 팀별 생환 요령 등을 배운 후 해상 조난상황에 대한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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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었다(100%), △교육원의 교육방법은 연수내용을 이해하는데 적절하였다(99.4%)라고 답변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하반기 초등학생 생존 수영 교육대상자는 전국 약 106만여 명으로 생존 수영교육 심화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생존 수영교육 핵심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원은 해양경찰 재직자, 국방부·법무부 및 경찰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도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
2급 응급구조사는 응급의료법에서 정해진 법정이수 교육(병원 등 실무수습 포함) 343시간을 이수해야만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연 1회) 응시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해양경찰교육원은 2012년부터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14회 377명을 양성 중이다.
특히 해상·도서 및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방파제 추락 골절환자, 해상 익수자 등 위급한 응급환자 처치 역량 확보를 위해 기도폐쇄처치법, 기도기 삽입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11주간 진행하고 있다. 종합병원 응급실(1주) 및 소방 구급대(1주) 실습을 통해 지식과 실력을 겸비한 예비 2급 응급구조사로 양성하고 있다.
여인태 교육원장은 "바다가 주는 무한한 혜택을 전 국민이 자유롭게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전제돼야 한다"며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지역사회·민간단체 등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 확대·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젖ㄴ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014년 개원 이래 최고의 해양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양구조·과학수사·재난대응 실습장 등 13개 실습장과 3000톤급 실습함(바다로함) 등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매년 5000여 명의 신임 및 재직 경찰관과 기능별 위탁 교육생을 배출해 오고 있다.
내년부터는 민간에 대한 해양안전 분야(해상생환 과정, 생존수영, 해양재난체험 등)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