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재나 완성품을 물류창고 등으로 옮기는 단계인 여전히 아날로그식으로 업무를 처리해 디지털화에 대한 잠재력이 크다. 화물마당은 2014년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이하 주선사연합회)와 KT와 공동으로 구축한 화물정보 통합 화물을 옮기는 화주와 물건을 운송할 차주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운송 정보를 보고 차주가 선택해 수락하는 형식으로 운영이 된다.
아날로그식 업무 처리가 주된 주선사연합회는 2019년 KT와 계약만료 이후 화물마당을 독자 운영 중 지분 49%를 카카오모빌리티에 매각해 산업의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운송 업계의 물류 환경 디지털화를 위해 기존 산업 개선하고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주선사연합회가 협업을 요청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화물마당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지분투자까지 결정했다"고 말했다. 더하여 "시장의 직접 진출은 아니며 기존 산업과의 협업 시도" 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운송데이터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주문 접점을 획득해야 하고 화물마당이 주선사 고객을 많이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지분을 인수하게 되었다"며 "기존의 업무를 디지털화해서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 효율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