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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친환경 양식 클러스터 조성 1100억원 투자협약...인구문제·일자리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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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10. 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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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인 300명 새우양식 전문가로 육성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과 친환경새우양식클러스터 조성협약
투자유치 친환경양식 클러스터 조성 (1)
전남 고흥군과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 관계자들이 6일 1100억원 규모의 '고흥 친환경 양식클러스터' 투자유치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친환경 육상새우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인구문제와 일자리 창출 실마리를 풀어 나간다.

10일 고흥군에 따르면 '10년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민선8기 미래비전으로 제시하며 다양한 인구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군은 최근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과 '고흥 친환경 양식 클러스터 조성'관련 1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은 3년간 1100억을 투자해 △양식·종묘장 △사료공장 △유통시설 △교육 및 연구센터 △양식기자재(모듈)생산시설 △사료공장 등 종묘부터 출하까지 원스톱 양식 시스템 구축을 목표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 10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군은 고흥산 청정새우의 특산품화 추진과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선도기술 전수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은 귀어인 300명을 새우양식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귀어인의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흥수산어업회사법인은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도입해 양식새우를 생산, 공급하는 수산양식 전문업체로 수도권에 있는 대형유통업체 및 온라인 유통망 등에 새우를 납품하고 있다.

현재 도덕면 가야리 일원 6만6000㎡(2만평) 규모의 육상시설 하우스에 60억원을 투입해 잔여부지 완공을 위해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점암면 일원에는 26만4200㎡(8만평) 규모의 새로운 양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흥이 친환경 새우양식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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