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대사관-인도문화원, 인도 공연단 방문
|
화엄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구례군 후원으로 화엄문화제를 개최한다. 18년째를 맞이한 이번 문화제의 주제는 '화엄, 길'이며, '화엄, 붓다의 길에 서다'를 부제로 삼는다.
개막일에 맞춰 상월선원 수미산 원정대 100명이 30일 오후에, 상월선원 평화방생 순례단 스님 300명과 재가불자 1500명이 다음달 2일 화엄사에 차례로 도착해 행사에 동참한다.
첫날에는 화엄사 주최로 '구례사찰 명상순례길' 걷기대회가 오전 9~11시 열린다, 사성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천년 섬진강길 6km 돌아오는 코스다. 구례군체육회 주관과 후원으로 구례군민 500여명이 참가해 화엄문화제 시작의 개막을 알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화엄사 보제루 앞 특설무대에서는 '화엄, 붓다의 길에 서다'의 메시지에 맞는 작은 음악회가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주연 감독의 지휘아래 열리게 된다.
또한 작은 음악회에서는 인도 본국에서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 후원으로 16명의 인도 고전 음악 보컬리스트(수난다 샤르마), 5인의 전통악기 연주자와 인도 고전 오디시 무용가(쿤잘라타 미쉬라), 5인의 오디시 공연단들이 첫 방한 공연에 나선다.
둘째날에는 수미산 원정대와 화엄문화제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제2회 어머니의 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6.25때 화엄사를 지킨 차일혁 경무관의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어 화엄사 화엄원에서 37대 신임 총무원장 진우스님께서 취임 첫 특별법문과 화엄음악제 등이 열린다.
마지막날에는 화엄사와 상월선원평화방생순례 걷기 및 삼보순례 1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려 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화엄사는 예나 지금이나 '화엄'이라는 기조 아래 사부대중이 함께 하는 도량"이라며 "사부대중이 고루 어울리는 화합의 대장정으로 사흘간의 축제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