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중단된 포스코 공장에 다량의 물로 장비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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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방청은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시설·공장 등의 피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복구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소방 공무원 870명과 의용소방대원 5231명이 현장에 투입돼 급수 ·배수·세척 등 급수지원과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현장에는 침수지역 접근이 용이한 산불전문 진화차와 분당 최대 4만5000ℓ 배수가 가능한 대용량포 방사 시스템 등 장비 1082대가 투입됐다.
특히 주택과 상가시설 등 침수된 시설 394곳에 대해 5948t의 배수를 지원하고 있다. 태풍 피해로 가동 중단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는 188만t을 배수하고 120t가량의 물로 장비들을 세척해 모든 설비가 정상화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주민 피해 복구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5231명의 의용소방대원에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가 완료돼 경북지역 주민의 일상 업무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복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