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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부 장관 “역동적인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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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9.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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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충남 서천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 개최
조승환 해수부 장관 연합사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 사진=연합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앞으로 해양바이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투자와 창의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하고, 첨단연구 장비·인프라 등의 지원을 통해 역동적인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열린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착공식에서 "이번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을 계기로 우리나라 해양바이오산업의 획기적 성장을 기대하며, 정부는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 장관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장동혁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명자원을 소재로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신산업이다. 주요 선진국들은 2027년 약 11조원 규모로의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해양수산생명자원법을 제정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설립하는 등 해양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고, 올해 7월에 해양바이오 산업 신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해양바이오 산업을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347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연면적 6183㎡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는 해양미세조류·해양미생물 배양실, 해양유전체 분석실, 기업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된 연구동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시제품생산동으로 나눠 건립된다. 또한 기업의 해양바이오 소재 개발과 실증 등을 지원하기 위한 170여 종 이상의 실험연구장비와 생산설비도 갖춰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원센터는 기업이 개발·보유하고 있는 해양바이오 소재의 시험·분석·인증부터 시제품 생산, 제품의 특허·마케팅까지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수부는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점으로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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