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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팔딱 뛰는 왕새우 잔치...23일 부터 ‘섬 왕새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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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9.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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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개최되는 첫 수산물 축제
퍼플섬,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11일간 개최
왕새우
전남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왕새우. /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섬 왕새우 축제가 열린다.

13일 신안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첫 수산물 축제로 왕새우 소비촉진 활성화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신안 왕새우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맛과 영양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 판매와 동시에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축제는 버들마편초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보라색이 만연한 퍼플섬에서 개최되는 만큼, 제철 맞은 왕새우와 꽃 축제가 어우러져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고, 먹고,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은 양식새우의 주산지로 284어가, 363곳(938ha)에서 최근 2년 연속 생산고 600억원을 달성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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