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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억 이하 아파트 거래↑…5월10일 이전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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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9. 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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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 /송의주 기자 songuijoo@
서울에서 실거래가 6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건수는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시행 후 총 3588건이다.

이 가운데 6억원 이하 거래가 1045건으로 전체 40.3%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월부터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전인 5월 9일까지의 6억원 이하 비중은 36.8%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이 거래 빙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저가 아파트 위주 거래의 경우 상대적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5월 10일 전에 비해 5% 이상 증가했지만 거래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1752건이던 거래량이 5월 1745건, 6월 1079건, 7월 639건, 8월 468건 등 감소하고 있다.

6억원 이하와 달리 대출 이자 부담에 민감한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지난 5월 9일까지 22.2%를 차지했으나 5월 10일 이후 19.4%로 줄었다. 7월 이후 현재까지 비중은 18.6%로 더욱 낮아졌다.

9억원 초과 15억원 이하 비중도 같은 기간 24.1%에서 22.2%로 감소했으며 7월 이후 거래 비중은 20%로 더욱 낮은 수치를 보였다.

서울에서 대출이 전면 금지되고 있는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16.9%에서 18.2%로 증가했으나 7월 이후 거래량은 15.7%로 떨어졌다.

반대로 실거래가 1억원 이하의 거래 비중은 양도세 중과 시행 전까지 1.24%를 기록했다. 하지만 5월 이후 1.76%로 늘어났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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